ZE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모션에서 운영중인 공유 전동킥보드/전기 자전거 서비스입니다.
제트는 현대자동차㈜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운영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가 킥보드와 자전거, 관제 운영 서버와 앱 및 보험 등의 플랫폼을 제공해 지역 사업자가 수거와 배포, 충전 등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제트 앱을 다운받으면 이용자 주변에 위치한 자전거와 킥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과, 주차, 반납, 결제까지 가능하다. 또한 ㈜엘지유플러스(LG U+)와의 협업으로 고속 사물인터넷 기술인 엘티이-엠1(LTE-M1) 방식의 모빌리티 사물인터넷 모뎀을 개발해, 기기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통신기기도 탑재했다. 제트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개인형 이동수단 법정 속도인 25km/h 이하로 제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기기에 헬멧도 비치되어 있다. 제트는 제주도 이호테우 해수욕장의 전기 자전거 90대, 송악산 지역의 전기 자전거 40대와 전동 킥보드 30대가 준비되어 총 160대를 제주도에서 이용 가능하다. 10월 11일부터 애월과 월정리 해안도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카이스트(KAIST)를 포함한 대전, 서울시 가산디지털단지 부근과 혜화역 부근, 가평과 춘천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이용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트는 제주도 지형 특성에 맞춰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에 모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저속으로도 오르막길을 안전하게 오를 수 있게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제트를 타는 모든 이용자들은 종합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사고로 인한 대인, 대물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