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IP 인프라 컴퍼니
댄스 관련 산업을 보호하고 확장하기 위해 설립된 무븐트는 세븐틴·BTS·트와이스 등의 안무를 짠 최영준 안무가를 필두로 엔터테인먼트, 3D, AI,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년 전부터 3D 산업과 생성 AI 분야에서 춤과 관련된 저작권 보호와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도를 예측해 안무 인식 및 창작 보조를 위한 다양한 AI 모델 연구를 시작했다. 무븐트는 현재 전세계 댄서들과 안무DB를 조회하는 플랫폼인 ‘무븐트 커뮤니티’와 댄스 3D 애니메이션 데이터에 대한 공식 IP 라이선스를 게임에 유통하는 솔루션인 ‘무븐트 퍼블리셔’도 운영하고 있다.
무븐트는 원작 안무가들이 저작권료 정산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댄스 IP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댄스 IP 퍼블리싱을 통해 안무가들의 인격권과 성명표시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보호를 목표하며,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밸류체인에서 '댄스 IP'라는 문화자산을 디커플링해 타 산업으로 활용처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