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코딩이라는 교육에 특화된 언어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프트웨어 ‘ICAN스튜디오’<사진 제공 : HUCLOUD>
HUCLOUD는 쇼트코딩이라는 교육에 특화된 언어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프트웨어 ‘ICAN스튜디오’를 내년 1분기 출시한다고 밝혔다.영국 DERBY대학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ICAN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WASM 코딩프로그램이다.
이 회사의 한태하 대표는 “현재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의 의미보다 완구의 의미로 많이 다가가고 있어 정작 프로그래밍을 배우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코딩 교육 과정 자체가 너무 길고 어려워 코딩 배우기를 포기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좀 더 편하고 익히기 쉬운 코딩을 만들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ICAN 스튜디오’은 ▲스크립트 머신과 학습커리큘럼 도구를 분리하여 학습 도구를 넘는 무한한 가능성(생활코딩) ▲성적표 도출을 위한 3요소 제공 ▲웹으로 바로 코드 작성하고 URL로 공유할 수 있는 웹콘텐츠 사업 가능 ▲웹으로 바로 코딩하고 서버로 이용할 수 있는 백엔드서버 사업 가능 등의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한 줄씩 천천히 코드 실행 흐름을 보는 디버깅 학습과 학습한 결과를 성적으로 확인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데스크톱 및 모바일 뿐만 아니라 웹어셈블리까지 빌드 가능하며,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난이도 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내년 1월 25일 영국 더비대학에 ICAN코딩 교육을 개설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태하 대표는 “코딩이란 교과서적으로 말하면 일정한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이 작성하는 코딩으로 인해 컴퓨터와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이 컴퓨터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글을 한 줄씩 써 내려가는 작업이고, 그 작업을 하는 사람을 코더 라고 부른다”며 “자동문, TV, 자동차, 세탁기, 스마트폰 등 이 모든 것에 코딩이 들어가 있다. 이미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깊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 익숙한 코딩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