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커피챗>
- 올해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서구권의 캐주얼한 정보형 미팅 ‘커피챗’ 문화를 국내 전파에 앞장 설 예정
- 선호 기업과 관심 있는 커리어 주제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대화 연결
음성 기반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대표 박상우)은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 대표이사 강석흔·송인애, 이하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커피챗은 일대일(1:1)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이다. 내가 궁금한 곳에 있는 사람과 일대일 익명으로 부담없는 음성 대화를 통해 간편하게 비즈니스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커피챗은 출시 이후 네이버, 토스, 삼성전자, 구글 본사, 아마존 본사, 하버드MBA 등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현직자들이 빠르게 모여들고 있으며, 자발적인 가입 및 커피챗 요청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시점 대비 커피챗에 등록된 파트너들의 회사 수는 250% 증가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커피챗에서 정보를 얻는 연차는 1 ~ 5년 차로 향후 커리어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활발하게 정보를 주고받는 경향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매칭되고 있는 커피챗 중 약 25%는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는 “오디오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킬러 앱 개척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히며, “커피챗은 기획, 마케팅, 개발, 디자인 등 사업 전반에 있어 고른 경쟁력을 확보한 팀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커피챗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견고하게 운영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마케팅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캐주얼 정보형 미팅인 커피챗 문화의 국내 전파에 앞장서고, 사용자 만족을 위해 선호 기업 및 관심 있는 커리어 주제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대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커피챗 대표 박상우는 “커피챗은 내가 궁금한 곳의 사람과 부담 없이 커리어 대화를 이어가는 익명 기반 음성 대화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챗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경험을 확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커피챗은 오는 하반기에 커피챗 정식 앱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