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식회사 선배들>
-차량에 부착된 안심 QR코드를 스캔해 운전자 전화번호 노출 없이 빠른 호출 및 소통 가능-365일 24시간 노출되는 주차 차량의 전화번호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피해 원천적 봉쇄 가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 기업 선.배.들.(선의를 배로 베푸는 사람들)이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도 차량과 차량, 운전자와 호출자를 연결해 주는 모바일 서비스 ‘KIND’를 출시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2,430만 대에 육박한다. 이들 차량 대다수에 비치해둔 명함,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모바일 앱 서비스 ‘KIND’는 이 같은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및 불안감을 원천적으로 제거한 서비스로, 운전자는 개인 정보 노출 없이 호출자와 소통할 수 있으며, 호출자는 운전자와 직접 대화 없이도 빠르게 연락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생성되는 안심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해두면 호출자는 간단한 스캔 만으로 운전자와 즉각적인 연락이 가능하다. 안심 QR코드 스캔 즉시 상황 별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직접 통화에 따른 마찰 가능성을 없앴다. 접촉사고 발생 등 직접 통화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ARS통화 연결로 호출이 가능하다. 특히 KIND 서비스는 운전자와 직접 통화 과정에서 개인 정보가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타사 서비스와는 달리, ARS통화연결 호출 방식을 채택해 개인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
운전자는 총 2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으며, 출장 등의 이유로 KIND 알림을 확인하지 못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리인 등록’ 서비스를 이용해 대리인이 차량에 발생한 상황을 대신 대처할 수 있다. 간단한 인증만으로 대리인을 최대 3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1명을 선택해 알림을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알림 시간을 설정하여 정해진 시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알림 수신이 해제되는 기능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술로 KIND 서비스를 이용 중인 차량이라면 차와 차를 연결해 주는 기술인 ‘차량번호 호출 서비스’를 통해 주행 시에도 음성인식으로 차량을 호출하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졸음운전 경고 안내부터 라이트를 켜 달라는 요청까지 맞춤 별 상황을 바로 알려줄 수 있어 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친절하고 성숙한 자동차 문화 발전을 위한 ‘덕분에 하트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한다. KIND 서비스 가입자 간에 선의에 보답하는 ‘덕분에 하트’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보유 수량에 따라 주유권, 치킨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배들 강희기 대표는 “전국 2,430만 대 차량에 남겨진 각종 개인 정보들로 인한 피해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직접 통화 과정에서의 갈등 발생 등 역시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남아 있었는데, KIND 앱은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성숙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