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바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 : 주식회사 지니로봇>
지난 25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 (대표 이은승)이 지노바아시아 주최,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2년도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0년부터 향후 3년간 '판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 추진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스타트업 메카'로 조성하여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기업을 입주시키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니로봇은 비대면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LIMS 기반 엔진 지니클래스’와 코딩, STEAM 및 AI 교육에 최적화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니로봇에게는 약 1년간 △스타트업 캠퍼스 업무 공간과 인프라 △교육,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IR 데모데이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엑셀레이션 프로그램 선정은 4차산업 분야에 지니로봇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이라며 “화상 교육 플랫폼과 국산 교육용 로봇의 경쟁력 기반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사업 파트너 및 네트워크들을 적극 활용해가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지니로봇>
지니로봇은 2020년 5월 제품 출시 이후 해외에 60만불 이상 수출 및 2021년에는 매출 13억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작년 10월 태국에 합작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폴란드, 태국, 헝가리에 이어 작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추가 독점 계약으로 에콰도르, 베트남, 독일 등 독점 계약을 체결 예정에 있으며, 올해 100만불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니로봇은 ▲IBK 창공 구로 5기 혁신창업기업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 100 인증 ▲KOTRA 글로벌 점프 300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 융합 제품ㆍ서비스 해외진출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센터 (KSC) 해외 진출 사업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