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라이노박스>
반려동물 영양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샐러드펫’은 수의사가 만든 반료동물 사료 브랜드 ‘알파벳’과 함께 지난 18일 사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사료 115kg을 동물자유연대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샐러드펫은 반려동물에게 맞춤화된 영양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사료의 맞춤형 영양 분석, 급여량 계산기, 영양검진 등을 제공한다. 그 중 영양검진 기능을 이용하면 사료가 후원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보호자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샐러드펫 대표 박상범은 ‘우리 아이만의 영양을 케어하는 것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밥그릇도 함께 채워주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570명의 보호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기부 캠페인의 첫 파트너 후원사로 동참한 ‘알파벳’은 수의사가 만드는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로, 캠페인의 의도에 공감하며 망설임없이 후원 의사를 밝혔다.
알파벳 관계자는 ‘이미 주변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른 유기견, 유기묘 등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겨울철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영양 균형이 잘 맞는 사료를 통해 보호소 아이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알파벳 사료 115kg을 전달하였다. ‘추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국내 사료가 있다는 것을 다른 보호자님들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물자유연대에 전달된 물품은 알파벳 관절사료 M 36포대와 영양 처방사료 L 60포대 총 2종류이며, 보호소 유기견들의 주식 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동물자유연대는 ‘저녁 식사 시간 센터의 친구들이 싹싹 비워가며 먹고 있다’며, ‘온센터 친구들이 가족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해준 샐러드펫과 알파벳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양검진 챌린지 사료 기부 캠페인은 현재도 진행하고 있으며 샐러드펫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