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썬데이나마스떼>
커뮤니티 기반의 요가 및 명상 학습 플랫폼 ‘썬데이나마스떼’가 지난 5일 첫 선을 보였다.
썬데이나마스떼는 ‘체중계 너머의 건강 이야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요가/명상 학습 플랫폼이다. 35~45세 여성을 위주로 형성된 기존 요가 시장의 모습과는 달리, 썬데이나마스떼 커뮤니티는 80%가 MZ세대이며, 남성의 비중이 15%를 차지한다.
<사진제공 : 썬데이나마스떼>
요가를 중심으로, 명상, 비건(채식) 등의 카테고리의 오리지널 비디오 클래스를 100개 이상 보유한 썬데이나마스떼는 이용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중심으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가 입문패키지’부터, ‘도전 머리서기!’, ‘편두통 완화를 위한 요가’, '처음 하는 명상', ‘내 다리도 일자로 벌어질까?’ 등 전문가 파트너들과 함께 제작한 명확하고 다채로운 클래스가 평균 5~6개의 단계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난이도에 맞는 커리큘럼을 골라 차례대로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수업 리스트
여기에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수련하고 인증 및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요가 클럽’ 서비스와 플랫폼에 접속 중인 사람들과 같은 클래스를 동시에 시청하는 ‘방갈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기능은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한편 썬데이나마스떼에는 지난 4년간 오프라인 사업 및 웰니스 커뮤니티를 운영해온 경험과 노하우가 적극 활용됐다. 서울 노들섬과 성수동 공간 와디즈 등에서 요가/명상 클래스와 더불어 건강음료 콤부차 브래드 부루구루, 비건 화장품 아로마티카 등과 함께 ‘건강한 삶’을 돕는 제품을 체험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백화점과 합정동 한화 드림하우스(쉐어하우스)에서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정규 요가/명상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오프라인 공간
오는 23일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마음챙김 콘퍼런스 '위즈덤2.0'의 웰니스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방갈로’기능을 활용하여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썬데이나마스떼 김보연 대표는 “우리는 원하는 몸의 모양이나 체중은 쉽게 떠올리지만, 내 몸과 마음에 필요한 균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잘 알지 못한다.”라며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기능을 기반으로, 체중계 너머의 건강을 도모하는 즐거운 활동을 함께 실천하도록 돕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