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재활 치료 전문 의료 기기 개발사 메드랩(대표 정지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드랩은 척추 질환 환자들의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재활 치료 전문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0월 척추 정형용 교정 기기 ‘코어에스(CORE S)’ 출시한 이래 약 1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유치 과정에서 메드랩은 특히 최근 고령화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재활 치료가 중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고령 친화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메드랩이 이와 관련한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점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 정지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서 기술 고도화와 마케팅에 집중하여 사업화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가정에서도 원격으로 척추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고, 그 진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재활 치료기로 재활 치료를 받는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