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프롭테크>
-기존 SNS기반 앱의 단점인 소유주 인증 이슈를 1분 이내로 자동화
-재건축 및 리모델링 등 수요가 있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확산 중
-향후 세제 혜택 및 법규 개정 등 실질적 도움 정보 제공 예정
국내 부동산 가격에 대한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정확한 가격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소유주들이 정확한 부동산 가격을 가늠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익명 게시판 서비스가 최근 출시되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한국프롭테크(대표: 송지연, https://howmuchhome.co/app/download)는 “얼마집” 앱을 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동안 카카오톡 등 기존 SNS 기반의 오픈 채팅앱은 인증 및 앱 참여자들 사이에서 개인 정보 유출 및 투기 세력 등의 참여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공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프롭테크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83%의 오픈채팅방 운영진들이 부동산 소유주 인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프롭테크 측은 암호화된 등기부 등본 정보와 연동하여, 소유주 인증 과정을 1~2분 이내로 자동화했다. 현재 익명 커뮤니티 앱들이 회사 이메일 등으로 인증을 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소유주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등 명의 대리인도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실제 부동산 소유주가 아닌 참여자들의 잘못된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인증된 계정만 채팅방 접속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