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식회사 넥스트유니콘>
넥스트유니콘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제니(Jenny)입니다. 넥스트유니콘의 초기 서비스 기획과 MVP모델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넥스트유니콘의 유저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프로덕트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 단계이지만,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많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또는 예비 프로덕트 디자이너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이하 PD)는 해당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제품 전반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디자이너입니다. 결과물에 대한 디자인 업무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기획 및 목표에 맞게 유저를 설정하고, 이들이 서비스에 들어와서 가치를 획득하는 모든 과정을 설계하는 직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디자이너가 아닌 구조 ‘설계’를 위한 디자이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이하 PM)의 역할과 비슷한 부분이 많을뿐더러, 실제로 두 직무가 협업을 가장 많이 하게 됩니다. 문제를 발견하는 것부터 정성적 리서치, 고객가치 설정과 가치실현 방법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PM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M이 기획 및 전략, 비즈니스 모델에 좀 더 치중하는 직무라면, PD는 해당 기획과 전략에 맞게 유저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사용성에 집중하는 직무입니다. 최근에는 PM과 PD의 역할이 넓은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별로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에 차이가 생기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PD의 역할 중에서도 아직 서비스 론칭도 하지 않은 MVP 단계의 초기 단계에서 PD가 해야 할 역할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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