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D2C 스타트업 정육각이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신규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정육각의 누적 투자 금액은 560억 원의 규모이다.
2016년 설립된 정육각은 도축 4일 이내의 돼지고기 판매를 시작으로 당일 도계한 닭, 산지로부터 1일 이내 수산물, 식재료를 이용한 밀키트 등을 연이어 론칭했다.
정육각이 지난 4월 선보인 수산물 서비스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활 전복을 시작으로 참바지락, 왕바지락, 손질 오징어 등의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활새우 등이 론칭될 예정이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초신선 식재료로 정육각의 영역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초신선이라는 모토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