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캐시멜로>
Q1. 안녕하세요. 대표님. 기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캐시멜로는 해외송금과 여행지 ATM을 이용한 디지털 환전 솔루션입니다. 전 세계 ATM 무료 인출 API인 ‘MallowLink’를 통해 B2B, B2C 2가지 모델이 있으며 현재 한국을 본사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창업하게된 동기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국내 4대은행이 연간 공항공사에 내는 임대료가 1,300억원입니다. 또한 환전서비스를 위해 직접 항공기로 외화를 수입해오고 그 외화를 다시 지점으로 배분하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여행자는 여행 전 항상 거액의 현금을 한 번에 환전해야만 했고요. 거기에 최대 19%에 달하는 환전수수료도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비효율적인 환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이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Q3.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소개해 주세요.
모바일 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환전하고 여행지 ATM에서 무료로 현지화폐를 인출하는 여행자용 모바일 환전 서비스입니다. 한국을 모회사로 홍콩,대만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9개 국가의 인출 인프라를 확보하여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환전을 제공합니다. 또한 금융기관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위한 환전 B2B 솔루션을 개발했고, 혁신적인 환전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Q4. 향후 기업 또는 서비스의 성장 목표가 무엇인가요?
금융기관용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인 ‘MALLOW LINK’를 통해 지금까지 비효율적인 여행자 환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VISA, MASTER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새로운 지급결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Q5. 팀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홍콩, 대만, 영국, 한국 다국적 팀원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 현지화를 위한 전략을 함께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행이라는 만국 공통의 감성을 바탕으로 여행자의 입장에 서서 기존 금융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윤형운 대표는 “은행의 비효율적인 외화 소싱 방법에서 비롯된 여행자의 고비용, 불편한 환전을 개선하고자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더 나아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B2B 형태로 우리나라 은행 및 전 세계 은행에 제공해 더이상 은행들이 환전서비스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MallowLink’연결만으로 그들의 환전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