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ATA-Growth Project 발대식 단체사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7월 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대학 데이터 창업 지원을 위한 ‘2021 DATA-Growth Project(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ATA-Growth Project(이하 ‘데이터 그로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청년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신규 신설된 데이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5개 선정팀의 혁신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소개를 비롯하여 지원 프로그램 안내, 팀별 선정서 수여식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데이터 그로스는 첫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차(사전검토), 2차(서류평가), 3차(심층면접식 대면평가) 등 단계별 엄격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였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거래 플랫폼 개발(파프리카데이터랩), 음성 데이터 기반 노인 인지건강 스마트케어 시스템 사업화(실비아헬스), 채용관리 솔루션 서비스 개발(해킷), 신체 발달 예측 시스템 사업화(BUOB), 인공지능 자동 개발·배포 엔진 개발(콕스웨이브)와 같이 다양한 데이터 사업화 아이디어가 발굴되며, 새로운 혁신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원)생 예비·초기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약 5개월이라는 빠른 기간 안에 데이터 기반의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및 실현하도록 집중 지원하여, 대학(원)생 창업팀의 데이터 비즈니스 역량함양과 창업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구현을 위한 컨설팅, 교육, 데이터 안심구역 프로젝트 공간 제공 등 맞춤형 사업화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데이터 인프라와 총 3,000만 원 규모의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이번 데이터그로스 발대식을 통해 대학에서 시작되는 혁신적이고 기발한 데이터 사업화 아이디어가 이끌어갈 데이터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팀들의 성공적인 데이터 창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