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유심사>
해외 로밍데이터 전문 업체 ‘유심사’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유심사는 앞서 원빌리언파트너스, 1004파트너스 및 개인 엔젤투자자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유심사는 현재 이심(eSIM) 기반의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심은 유심(USIM)과 다르게 구매 후 별다른 심카드 교체없이 실시간 개통 및 데이터 충전이 가능한 상품이다. 미국, 캐나다, 동남아 등 전 세계 현지에서 손쉽게 구매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심사는 특히 더 편리해진 유심사 1.0버전으로 서비스를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 유심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도출한 고객 니즈를 토대로 더욱 편리하게 이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 했다. 이번 시드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서비스 안정화 및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심사 유상혁 대표는 “당사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여행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비아, 하나투어 등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들과 제휴를 맺고 상품을 판매하는 등 투어 산업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여행자에게 더욱 편리한 해외 데이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