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비비에이치 주식회사>
UNIST 교원 창업기업 “㈜루시투앤”(대표이사 백종범)과 비비에이치(주)(대표이사 전현봉)가 상호 간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제작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지난 11월 2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서에서 양사는 상호 기술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 인식으로 ▲루테늄 촉매 전극의 안정적 공급 ▲수전해 장치를 적용한 제품의 기획, 협력 ▲연구과제의 공동추진 및 인력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교류 및 각종 자문 등을 지원, 추진하기로 했다.
㈜ 루시투앤은(www.ruc2n.com) UNIST교원인 백종범 교수가 2017년 발표한 루테늄 촉매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설립한 유니스트 교원 창업기업이다. 백종범 교수는 기존의 수소발생반응에 사용되는 고가의 백금촉매를 대체하는 루테늄 촉매를 201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제 학술지 Nature Nanotechnology에 발표했다.
현재는 촉매를 전극화 하여 상용화가 완료되어 수-산소 발생기로부터 수소스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R&D가 이루어지며, 수전해스택 및 시스템개발까지 진행하고 있다.
비비에이치㈜는 농작물의 수확량을 증가시켜주며 살균기능까지 갖춘 친환경 제품2종을 개발,출시하였으며 지난7월 개발된 농작물 성장촉진장치&살균기능의 대형제품인 “DO UP-5T”에 이어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팜 전용 농작물 수확량증가 제품인 DO UP-S1에 ㈜루시투앤의 촉매를 적용하였다.
향후 양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친환경 그린수소제품등의 공동과제를 개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번 기술 협약이 양사의 WIN-WIN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양사 대표는 기술 협약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