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네모인사이트>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비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불법 판매/유통하는 업자가 급증하고, 이에 시장 가격이 파괴되고 있다. 특히, 제약/건강식품/화장품 업계에서 만연한 문제이며, 해당 브랜드 기업의 피해가 심각하다.
㈜네모인사이트(대표 홍주표)가 불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 명칭은 ‘식별코드 및 보안일련번호 이원화를 통한 정품인증시스템’으로, 단상자에 각각의 개별 QR코드와 인증 보안코드를 인쇄하여, 상품의 위조 및 불법유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상자에 직접 인쇄하기 때문에, 스티커 방식의 기술 대비 가격이 저렴하여 브랜드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체 제작공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인쇄된 개별 QR코드로 상품의 입/출고를 관리할 수 있어 물류 담당자는 유통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유통 과정 중에 QR코드를 악의적으로 훼손해도 추가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더불어 정품인증 및 유통관리뿐만 아니라 QR코드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정품인증부터 브랜드 컨텐츠까지 간편하게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모인사이트 관계자는 “유통채널 관리는 물론, 소비자가 브랜드의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하도록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건전한 유통 시장을 만들고, 브랜드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브랜드 기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