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OGQ>
저작권 콘텐츠 마켓 ‘OGQ(대표이사 신철호, 이희우)’는 모바일 커머스 전문기업 ‘티사이언티픽(대표이사 김상우)’으로부터 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티사이언티픽이 OGQ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투자유치 당시 기존 주주인 ‘아프리카TV’를 비롯해 ‘디에스자산운용’, ‘대신증권’,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YG인베스트먼트’ 등 플랫폼 기업과 기관투자자로부터 시리즈B 투자유치 이후 이뤄진 추가 투자유치다.
투자유치의 배경으로 OGQ 측은 저작권 콘텐츠 마켓의 시장 성장성과 OGQ의 IP 라이선싱 및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IP 상품 커머스로의 확장 또한 진행되고 있어 이를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OGQ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1,000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자금은 OGQ NFT마켓의 확대 및 관련 기업 인수, 저작권 콘텐츠 확보 및 OGQ 글로벌 90만명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한 저작권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이미지, 동영상, 폰트, 스티커, 음원은 물론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3D에셋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저작권 콘텐츠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