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빅뱅엔젤스>
빅뱅엔젤스 AI 헬스케어 크로스보더 투자조합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브레인기어는 (주)케어랩스로부터 시리즈A 단계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케어랩스는 2012년 04월에 설립된 헬스케어 미디어 플랫폼,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시스템소프트웨어 제작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투자기업인 브레인기어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재활 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하였으며, 두뇌에 근적외선 광원을 투과해 세포 내의 화학적 반응으로 두뇌 활성화를 유도하는 광생물치료법(PBM)을 적용하는 치료법을 제품에 적용하였다.
<사진제공 : 빅뱅엔젤스>
브레인기어 측에 따르면 현재 기술성숙도(TRL)는 9~10 단계 정도이며 TRL 10단계는 상품화 진행 가능 단계라고 한다. 현재 고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임상시험도 진행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레인기어 김일구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호주에서도 경증 치매 환자 130여 명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는 “브레인기어 경영진 및 구성원들의 보유한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눈여겨 보았고” 또한 “브레인기어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에 추후 임상시험의 좋은 결과와 더불어 의료장비 공급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투자 연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브레인기어는 빅뱅엔젤스 연계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엑셀러레이팅' 멤버십에 선정되어 엑셀러레이팅 멤버십,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 9기’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투자유치 중개 지원사업(보건산업분야 창업자 대상, 투자유치 연계 지원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 활성화 등 성장지원) 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