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요'의 어플 로고 이미지 <사진 제공 :(주)갈래요모빌리티>
(주)갈래요모빌리티는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 30만 대리운전 기사와 빈 택시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갈래요’를 지난해 11월 론칭했다고 밝혔다.대리운전 기사의 주 활동 시간인 새벽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대리운전 기사는 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통 동일한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 대리기사 4명이 모여 택시를 잡아 이동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갈래요모빌리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빠르게 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은 대리기사와 택시를 매칭하는 서비스 ‘갈래요’를 선보였다.
현재 ‘갈래요’는▲회원이 이동하려는 방향 상호 노출 ▲동일한 방향의 회원 근접이 매칭 알림 ▲회원간 실시간 채팅 및 단체 채팅 기능 ▲안심번호 전화로 상호 소통 가능 ▲상호 실시간 위치 확인 등의 기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안정적인 위치 기반 서비스로 정확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이 회사 이계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특수고용직들의 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리운전 기사와 택시 운전 직종의 경우 현저하게 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특수고용 직종”이라며 “대리기사 및 택시기사 60만 노동자의 수익 증대는 물론 좀 더 편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차량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