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베리나이스>
놀이·육아 스타트업 베리나이스가 하나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베리나이스는 부모와 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용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안전한 천연 성분 기반의 목욕놀이 브랜드 '나띵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환경에게도 아이에게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천연재료만을 이용한 오감목욕 버블바스, 올인원 바디워시, 천연 컬러 버블바스 등 바디케어와 놀이용품을 구성했다.
베리나이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제품 개발역량을 강화해 차기 프로젝트인 놀이 기반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최혜원 공동대표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놀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아 공동대표도 "호주 맥쿼리대학교에서 아트매니지먼트를 전공하여 유아들의 정서, 심리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방법을 직접 연구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쉽고 즐거운 놀이 육아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