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을 통해 지원한 지원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두들린>
-스타트업 두들린, 기업용 채용관리 플랫폼 ‘그리팅(Greeting)’ 개발 운영
-정식 출시 약 8개월 만에 그리팅 통한 지원자 수 10만명 넘어…가장 많이 지원한 직군은 ‘개발직(32.0%)’
-“기업과 지원자가 채용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리팅 고도화할 것”
채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 http://greetinghr.com)은 기업용 채용관리 플랫폼 ‘그리팅’이 정식으로 출시된 지 약 8개월 만에 그리팅을 통해 지원한 지원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리팅은 채용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채용관리 플랫폼이다. 다수의 채용 플랫폼을 통해 들어온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고,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유무 통보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어 채용 담당자와 경영진들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편리한 채용관리 서비스로 두들린은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43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그리팅이 공식 출시된 이후 올해 4월까지 10만 8814명 이상이 5025건이 넘는 공고에 지원했다.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직군은 ‘개발 직군’으로, 전체의 32.0%(중복 분류)를 차지한다. 경영/비즈니스 직군이 22.7%, 고객서비스/리테일 직군 14.0%, 마케팅/광고 직군 12.6% 등 순이다.
그리팅을 통해 지원한 지원자 수는 올해 들어 성장률이 두드러졌는데,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21.9% 증가했고, 2월에는 42.9%, 3월에는 58.4%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그리팅에 추가된 ‘채용사이트 제작 기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두들린은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채용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채용사이트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채용사이트 제작 기능’을 통해 기업은 자사만의 특성을 살린 채용사이트를 무료로 제작 및 커스터마이징하여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지원자는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와 기업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사이트는 그리팅의 채용 시스템과도 연결되어 그리팅 내에서 채용 공고를 작성, 수정, 마감할 때도 채용사이트에 변경 사항이 곧바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미 마감된 공고가 채용사이트에 계속 올라가 있는 등 지원자의 지원 경험에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줄어들 수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기업과 지원자가 채용 프로세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그리팅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든 그리팅에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을 런칭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채용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이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