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가능성은? 토스 기업가치와 주가 전망의 모든 것
💡콘텐츠에서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비상장 주식 거래의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어요.
- 토스 주식 가격 전망을 알 수 있어요.
- 토스 상장 가능성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비상장 주식 거래는 많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 시장의 변화와 기업 상장 시기의 연장으로 인한 수익률 변화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법인이 설립된 후 약 8년이 지나면 상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상장까지 평균 12년이 걸리는 추세입니다. 이는 상장 후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줄어들게 만드는 요인이 된 것이죠.
예를 들어, 애플은 상장 후 1,400배 이상 성장했지만, 이는 상장 전 600배 성장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입니다. 반면 에어비앤비는 상장 후 2배 성장에 그쳐, 상장 전 6,800배 성장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비상장주식 거래 장점과 단점은?
위와 같은 이유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이 아직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취득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비상장 시장에서 자본이 원활하게 흐르면서 기업들이 상장 전에도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상장 이후의 수익률이 더욱 제한적으로 변한 것입니다.
따라서 높은 성장세를 누리기 위해서는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미리 취득하는 것이 2000년대 이전 주식 투자를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 주식 투자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째, 비상장 기업들은 공시 의무가 약하거나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경우 외부 감사 대상 기업으로 지정된 비상장 기업은 연 1회 감사 보고서를 공개해야 하며, 주주가 500인 이상인 비상장 기업은 분기 공시 의무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기업은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결산할 의무가 없어 수치의 정확성을 100% 신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 유동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비상장 주식은 상장 주식처럼 거래가 즉시 체결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사고 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원치 않는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협상해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죠.
이렇듯 비상장 주식 거래는 높은 잠재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방법이지만, 동시에 정보 부족과 낮은 유동성이라는 리스크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토스’ 운영사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 전망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상장주식 거래 강자 ‘토스’, 왜 인기 있을까?
비바리퍼블리카는 비상장 주식 거래에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비바리퍼블리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상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토스의 상장 기업가치는 약 15조에서 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예상대로 상장이 이루어진다면, 현재 비상장 주식 거래 기준으로 약 2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바리퍼블리카의 흑자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입니다. 2024년 1분기에는 EBITDA 기준으로 흑자를 달성했으며, 시장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어 영업이익 및 순이익 기준으로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계열사들의 흑자 전환도 연결 기준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토스의 광고 사업 및 신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신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많은 이들이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들로 비바리퍼블리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도 적자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1분기에 비바리퍼블리카의 매출은 약 3,400억 원이었지만, 2024년 1분기에는 약 4,4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되었는데요. 2023년 1분기에는 약 -6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4년 1분기에는 적자 폭이 줄어 약 -120억 원이 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1분기에는 *EBITDA (세전·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활동의 현금 흐름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상되는 2024년 1분기 EBITDA는 약 111억 원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죠.
*EBITDA 뜻 : 세전·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토스 주식, 앞으로 얼마될까?
현재 비바리퍼블리카의 예상 주가는 약 22,000원 수준이지만, 실제 비상장 주식 거래에서는 약 42,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향후 실적 개선과 상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수익성 관련 실적을 개선할 경우, 특히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게 되면 기업가치와 주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매출 상승률만으로 매출배수(PSR)에 대한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시장이 수익성보다는 성장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시점에 상장을 하게 되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원하는 매출 배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시점이 언제 올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토스, 상장할 수 있을까?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신규 투자에서 비바리퍼블리카는 8.9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이보다 낮은 가치로 상장할 경우 투자자들이 리픽싱 조건을 발동하게 되어 지분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영진의 지분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상장의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경영진과 투자자 모두 이러한 시나리오는 피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도 비바리퍼블리카에 불리합니다. 시장은 매출 성장률에 대해 프리미엄을 인정해주지 않고 있으며,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성장 스토리에 대한 공감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경기 침체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거시경제적 환경 속에서 비바리퍼블리카가 홀로 성장 스토리를 내세워 프리미엄을 주장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다른 기업들도 시가총액은 올랐지만, 실적 개선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오히려 평가 배수는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비바리퍼블리카가 9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당장 인정받기는 어렵고, 내년에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흑자 달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내년에는 다시 상장 가능성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적자가 계속된다면 상장은 2026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결국,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여부는 앞으로의 실적 개선과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흑자 전환을 안정적으로 이루어내고, 시장이 성장성을 다시 중시하는 시점이 온다면 상장의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상장은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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