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자료에서 제품을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방법 2가지
💡콘텐츠에서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투자자가 말하는 제품의 정의를 알 수 있어요.
- IR자료에서 제품을 매력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 제품을 설명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이런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우리 제품을 제대로 보여주는 방법을 알고 싶은 대표님
- 실제로 개발된 제품이 없어 IR자료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인 대표님
제품이란?
가장 추상적인 상태를 가장 구체적인 상태로 표현해 낸 것
제품은 고객이 우리를 만나는 핵심 접점입니다. 문제 의식해서 시작된 솔루션이 구체화된 것이 바로 제품입니다. 지난 콘텐츠에서도 말씀드렸 듯, 비즈니스는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반복 과정을 거치는데요.
추상적인 문제 상황에서 시작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고 사용하고 싶어하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IR자료를 작성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즉, 제품은 고객의 니즈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반영한 결과물인 것이죠.
고객 데이터를 반영한 제품 개발 과정을 보여주세요
IR자료에서 제품을 설명할 때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고객의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제품 디자인 과정에서 어떤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고, 어떤 기능을 구현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제품이 이러한 형태로 완성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자세하게 작성할수록 팀이 실행력이 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팀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설명하는 항목을 작성할 때는 ‘문제 - 솔루션 - 비즈니스 모델 - 제품 개발’의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세요. 이 구조를 통해 팀의 역량과 논리적인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가 상상하지 않도록, 제품을 직접 시연하세요
제품의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앱이나 웹 기반의 제품을 만들었다면, 실제로 시연해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함인데요. 아무리 현명한 투자자라도 직접 보지 않으면 상상에 그칠 수밖에 없기 마련이죠.
제품이 시연되기 전까지는 투자자가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작동되는 제품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품을 시연할 때는 주요 기능, 화면 구성, 고객이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리고 솔루션이 어떤 방식으로 제공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세요. 더불어, 솔루션이 제품에 얼마나 잘 담겨져 있는지도 강조한다면 제품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개발자가 없다면? 프로토타입으로 보여주세요
만약 개발자가 없어 실제 제품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여주세요. 프로토타입을 통해 제품의 핵심 아이디어와 사용 방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도비 XD나 피그마와 같은 노코드 툴을 통해 랜딩 페이지를 제작하거나, 에어테이블이나 소프터와 같은 도구로 데이터베이스와 프론트엔드를 연결해 간단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노코드 또는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해 제품의 각 화면을 기획하고,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떤 화면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 제품의 작동 방식을 명확하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품이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면이나 버튼 작동 방식에 대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표현할수록 투자자들에게 제품을 잘 만드는 팀이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IR자료에서 우리 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을 보여주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IR자료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지표 등 구조와 숫자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