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식회사 마이페어>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페어’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2018년 설립한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기업 회원 약 4,000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0여개 이상의 박람회와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박람회 부스 예약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박람회 참가 방법과 해외 박람회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들을 위해 전 세계 국가별, 산업군별 박람회 정보를 한곳에 모은 마이페어 플랫폼은 박람회 정보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부스 예약부터 인테리어, 운송, 통번역, 각종 서류작성 등 참가에 필요한 원스톱 박람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참가기업의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의 박람회 참가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참가업무 지원 시스템,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성과 분석 솔루션, 박람회 매칭 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다방면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박람회 부스 예약 자동화 시스템 API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박람회, 하이브리드 박람회, 리모트 부스(온오프라인믹스) 등 다양한 경로로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솔루션의 고도화와 플랫폼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8월, 5호 개인투자조합 111억원을 추가 결성하면서 4차산업에 속한 ICT와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메타버스, NFT,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커머스 등과 AI, SaaS,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ICT분야를 포함한 15개 유망 스타트업 집중 신속투자 계획인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매년 15개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투자후 팁스 선정을 지원하고 유의미한 성과지표와 성장실적이 나올 경우 추가 후속투자와 지원을 통해 아기유니콘 기업을 집중 선발 투자 육성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서 마이페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