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ryPie 내 Okta 계정 인증 연동을 통해 인사 관리 솔루션 내 자체 보안 강화
<사진제공 : 체커>
데이터 보안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QueryPie(쿼리파이)’가 최근 HR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flex(플렉스)’에 성공적으로 솔루션 구축을 마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flex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도입을 통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고객사의 정보 보호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체커의 황인서 대표는 “QueryPie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개인정보 및 보안 정책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의 데이터 접근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이덴티티 프로바이더 서비스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Okta와의 기술적 연동은 조직 내 계정에서부터 보안 관리까지 데이터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Okta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각 고객사들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개발해나가면서 양사의 많은 기회를 확장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flex의 박관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flex는 기존의 인사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솔루션으로, 조직 내 인사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 및 자동화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며 “데이터 보호는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핵심적인 부분이기에 기존 조직 내 계정 및 사용 중인 SaaS 앱의 인증 관리를 한 곳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Okta의 Single Sign-On (SSO)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에 더해 모든 데이터 소스와 접근 이력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flex에서는 QueryPie 솔루션 도입을 통해 Okta의 계정 인증 시스템과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정 연동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팀 단위로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 관리와 보안 정책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재 시스템을 통해 SQL 실행을 요청하고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Web SQL Editor를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 Okta에서 SaaS 앱과 계정을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안과 접근 권한 관리도 QueryPie를 통해 기존 개발 환경 및 솔루션에 쉽게 연동해 쓸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Okta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파트너십 총괄 매튜 폴(Matthew Paull) 이사는 “최근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고객, 사용자, 파트너사의 개인정보를 다루면서 보안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 내 성공적인 고객 사례와 더불어 양사가 함께 계정 인증 및 데이터 보안 등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혁신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조직 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QueryPie는 현재 야놀자, 하이퍼커넥트, 강남언니 등을 비롯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6월 국내 서비스 중 최초로 Okta Integration Network에 솔루션 등록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