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톡은 TV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최재우 대표(38)가 2020년 6월에 설립했습니다. 최 대표는 “에브리데이톡은 보다 즐거운 TV 시청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습니다.
“주변에서 TV 덕후라고 불릴 정도로 TV를 즐겨 보는 애청자입니다. 아이디어의 시작은 TV 시청자들도 인터넷 방송처럼 시청자들끼리 함께 소통하면서 이용한다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였습니다. 그 이후 어떻게 하면 TV를 보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에브리데이톡은 TV 전용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TV 시청자들은 에브리 데이톡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퀴즈, 정보, 투표 등 실시간 양방향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출연자들이 함께 문제를 풀면서 즐거운 상황을 연출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맞춰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죠. 실제로 퀴즈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 으면 좀 더 즐겁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후 진행 상황을 함께 예측하는 문제도 풀 수 있죠.”
에브리데이톡은 출연자들이 입고 있는 옷이나 액세서리 등의 상품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맛집, 여행지 등 TV에 노출되는 모든 상품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직접 검색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최 대표는 에브리데이톡의 강점 중 하나로 ‘편의성’을 꼽았습니다. “기존에는 네이버톡, 카카오 오픈채팅 등을 통해서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전용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TV를 보면서 커뮤니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검색과 클릭을 해야 하는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에브리데이톡은 TV 채널별로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검색 과정 없이 1~2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에브리데이톡은 보다 즐거운 채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악플러를 직접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최 대표는 “악플러들에게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쾌적한 소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에브리데이톡은 채팅 전용 서비스답게 보다 전문화된 채팅 서비스 가 제공됩니다. 해당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 반응을 인공지능(AI)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챗봇을 통해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는 맞춤형 채팅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최 대표는 “전 세계 모든 TV 시청자들이 TV를 켤 때 항상 함께하는 앱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설립 연도 2020년 6월 │ 주요 사업 TV 전용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에브리데이톡’ 개발 │ 성과 2020년 스마트미디어 상용화 지원사업(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재도전성공패키지(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서울대 캠퍼스 타운 입주 기업 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출처: hankyung JOB &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