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토글랩스 주식회사>
토글랩스(대표 최준현)이 운영 중인 쇼핑몰 관리 전문 솔루션 ‘토글’의 7월 한 달간 처리된 주문 수와 물류 처리 건 수가 각각 2백만 건, 1백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에 두 배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6,000여 명 규모이다.
토글을 통해 연동된 커머스 플랫폼 계정 수도 3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000여 개이며, 누적된 온라인 상품 거래 데이터는 1,200만 건에 달한다.
토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서비스 론칭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전통적인 유통사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온라인에 취약한 중소 유통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쉽게 도와줄 수 있는 머천트(판매자) 솔루션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전했다.
토글랩스 측은 특히 기존의 온라인 유통사들이 아닌,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하는 전통적 유통사들의 가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유통사와 제조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도우면서, 중소 이커머스 기업들의 경영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토글랩스 최준현 대표는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10,000개 회원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연간 6,000억 원의 판매고를 일으키는 토글 사용자들의 판매력을 기반으로 올해 안에 혁신적인 ‘드롭쉬핑 (Dropshipping)’ B2B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롭쉬핑’은 사입 비용과 재고 및 물류 부담 없이 온라인 창업이 가능하여 최근 혁신적인 위탁 판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글은 ‘드롭쉬핑’ 플랫폼 론칭 계획과 더불어 9월 중 카카오쇼핑 및 SSG와의 연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