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데이터뱅크>
AI(인공지능)기반 글로벌 1위 토플 학습 서비스 '테스트글라이더(TestGlider)’를 운영하는 데이터뱅크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Holon IQ 동아시아 에듀테크 TOP 15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언어 학습과 시험 분야에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뤼이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TestGlider는 전세계 최초로 토플 스피킹/라이팅 답안까지 AI로 평가하여 2분 이내로 채점결과를 제공한다. 그동안 토플은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채점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학습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데이터뱅크는 TestGlider를 통해 토플 모의고사 서비스 제공 뿐만아니라, 자체 AI를 통한 분석으로 개인별 취약한 영역에 대한 학습법을 제공하여 토플 학습에 들어가는 비용을 기존의 10%미만으로 절감시켰다. TestGlider는 혁신적인 토플 채점 서비스를 바탕으로 2019년 7월 런칭 이후 급격히 성장하여, 현재 전세계 201개국 12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향후 아이엘츠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토플 시장대비 4배이상 큰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굳히겠다는 계획과 함께,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국제교류처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 효과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제휴된 학교의 학생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대학원 준비에 필수적인 토플IBT 고득점을 받기 위해 TestGlider 모의고사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교육비용의 부담을 덜게 된다.
또한 데이터뱅크에서 자체 개발한 STT(Speech To Text) 기술도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TestGlider에 수집되는 비영어권 유저들의 다양한 발음은 STT의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준다. 이는 영어학습자들의 말하기 평가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 2021년 11월에 Google의 STT 서비스를 제치고 LG CNS의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창업 2년만에 B2C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력으로 B2B시장까지 침투해 가고 있는 데이터 뱅크가 연 평균 16,9%, 2025년까지 약 500조 시장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Global EdTech(에듀테크)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