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등 9개 항목 통과...블록체인으로 정품 진위여부 손쉽게 확인
<사진제공 : (주)블록오디세이>
블록오디세이의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따라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다양한 항목의 시험을 거쳐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GS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공급이 가능해진다.
스캐너스는 상품의 물류/유통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정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위변조가 불가능 하므로 물류 유통 정보를 추적하는 것만으로도 정품과 위조품을 가려낼 수 있는 것이 ‘SCANUS’의 컨셉이다.
GS인증을 획득한 ‘SCANUS’ 앱은 제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사용된다.
유통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기 위한 물리적 매개체로 QR코드를 사용하는데, 이때 고객이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SCANUS’ 앱으로 스캔하면 블록체인에 기록된 제품 정보와 진위여부 추적이 가능하다.
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SCANUS는 정품 인증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과 경쟁력 높은 레퍼런스를 통해 시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더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에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