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얼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 중인 배우 윤유선의 목소리가 폰트로 개발된다. 오디오 에세이 플랫폼 기업 나디오(공동대표 최자인, 박현아)는 SBS 리얼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 중인 윤유선 배우와 tvN ‘갯마을 차차차’의 김민서 배우와 보이스 폰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이스 폰트(Voice font)는 목소리에 AI 음성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장을 읽을 수 있도록 하나의 성체로 만들어 TTS (Text to speech) API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지문이나 글씨체같은 목소리 역시 개개인별로 다르게 지닌 고유의 특징이다. 나디오는 보이스 폰트의 개발로 각기 다른 개성과 감정, 휴머니티를 담은 목소리 폰트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보이스 폰트는 범용성을 잃지 않고 목소리마다 고유의 특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나디오는 음성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할 자체 TTS 자산의 보유를 위해 보이스 폰트 제작에 나섰으며, 윤유선과 김민서 배우를 포함해 총 15종의 보이스 폰트를 개발하고 목소리 자산화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완성된 보이스 폰트는 나디오 자체 플랫폼들은 물론, 음성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8월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과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제작하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오디오로 읽는 ㅋ.ㄷ’의 콘텐츠에도 보이스 폰트가 적용된다.
나디오는 이번 윤유선, 김민서 배우의 나디오 보이스 폰트 제작 참여로 보유하게 되는 보이스 폰트를 바탕으로 나디오 서비스는 물론이고 목소리가 필요한 기업 및 개인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안이다.
‘나를 위한 오디오’를 표방하는 나디오는 책으로 편찬되지 않은 글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디오 기반 에세이를 제공하는 나디오는 최근 더욱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편리성을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한편 KPR과 나디오는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의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은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새로운 지식을 다루는 오디오 콘텐츠로 하단의 링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