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에이씨티>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문제에 집중
-앱 기반의 음성 인식 플랫폼 후드 개발
’홈 쿡’이 이제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가정 내 요리 빈도가 증가할수록 조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 먼지 등 오염물질에 대한 문제도 대두하고 있다.
(주)에이씨티의 이승호 대표는 주방 솔루션으로 “주방 환기 문제뿐만 아니라 소음문제, 더 나아가 앱 기반 사용자를 포함하는 플랫폼 후드를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후드 시장은 레드오션이지만 해외는 아직 시장이 열려 있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주방 후드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에이씨티가 개발하는 새로운 주방 후드 플랫폼은 무엇인지 이승호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어보았다.
Q1, 간단한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회사명은 ACT, 영어 이니셜 인데요. A는 Applied C는 Convergence T는 Technology의 약자입니다. 즉 응용 융합 기술이란 뜻이에요. 기술 대부분은 그 자체만을 빛을 발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술과 융합할 때 더욱 효과를 낸다고 생각해요. 그 때문에 앱 기반 사용자의 요리 일기(Diary) 작성 및 음성 메모, 음성인식 기반의 텍스트 메모를 포함하는 플랫폼 후드”를 개발하고자 하고 있어요. 회사의 이름처럼 응용 융합을 하여 새로운 개념의 후드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가정 식탁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시작하게 된 기업이라고 봐주시면 돼요.
Q2. 창업아이템을 선택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약 10년간 팬 개발 전문회사에서 일하면서 팬 개발과 관련 기술을 통하여 국내 대기업 삼성 엘지 현대모비스 등과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다가 공기 청정기 회사들에 팬과 유로가 결합한 팬 모듈 전제를 개발하고 콘트로롤 보드 개발사까지 기술 융합하여 납품한 바 있고 공기청정기 회사들은 우리 회사 모듈만 가져다 쓰게 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개발비만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팬과 관련된 집안에 소음이 제일 큰 제품 주방 후드를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또 뉴스를 보다 보니 주부 폐암이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그 원인이 요리 시 주방의 잘 배출되지 못하는 연기 같은 유해 물질로 인한 것이어서 비흡연 주부의 폐암 비율이 90% 이상이라는 보도도 있고요. 그 때문에 주부 등 요리하는 분들에게 잘 배출되는 후드가 중요하구나 싶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Q3. 간단하게 진행 중인 사업과 현재 상황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는 앱 기반 사용자의 요리 일기(Diary) 작성 및 음성 메모, 음성인식 기반의 텍스트 메모를 포함하는 플랫폼 후드”를 개발하고자 하고 있어요. 앱 기반의 후드로서 이제 식탁문화를 바꾸자 하는 것과 앱에서 집안의 CO2 농도 미세먼지 농도를 휴대전화에서 보고 바람량과 자동운전 변환기능, 또 CCTV 기능으로 집안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의 기능도 하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또 기존에 개발된 배출 향상, 소음 감소 인공지능 자동 레인지 후드는 표본을 만들어 시장에 테스트하고 오피스텔 총 340세대 충북의 계약을 따냈어요. 특히 미국 후드 사에 보낸 표본은 랩에서 테스트한 결과 성능 우수 판정을 받아 연간 일단 13,000대 금액으로 75억의 오퍼를 받아서 가격 협상 중이고요.
<사진제공 : (주)에이씨티>
Q4. ‘에이씨티’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쟁력은 역시 배출량을 향상한 특허받은 팬 기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희는 핵심 기본 기술은 융합으로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삼고 있거든요. 앞으로 인덕션 등 전기 레인지 등을 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한쪽 벽에 붙이는 가스레인지와 레인지 후드에서 식탁이 나와서 거기에 인덕션을 쓰는 아일랜드 식탁이 늘어나는데 이 아일랜드 식탁에서 타사의 시로코 팬이라는 형태의 팬은 T자형 구조로 후드 벽과의 간섭을 받기 때문에 저희 인라인 팬, 즉 일자형 팬 구조가 T자형 구조 팬보다는 배출력과 소음 등에서 더욱 유리하게 돼요. 때문에 우리 회사 제품이 스펙 상 우위를 가지게 되는 구조고요. 또한, 저희는 CO2 센서 미세먼지 센서 방식의 자동운전이 차별점으로 후에는 어떤 공기청정기와 통신하여 함께 제어 할 수 있는 베이스 역할도 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저희의 가장 큰 차별점은 특허받은 배출력이 좋고 소음이 적은 팬 모듈기술이라고 생각해요.
Q5. 향후 기업 또는 서비스의 성장 목표가 있으시다면요?
성장 목표는 미국 후드 사에 수출을 잘해서 2-3년 안에 매출 100억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에요. 또 계속 신기술을 선보여서 미국 등 프리미엄 후드 시장에서 제값 받은 우수제품을 만드는 것이고요. 우리나라는 후드 시장이 레드오션에 가깝지만, 외국은 1200불 이상의 디자인 우수한 최고급 후드 시장이 전체의 25% 이상이 있거든요. 저희는 이런 시장을 계속 개척하기 위해 남들이 하지 않는 LED 무드등 및 LED 확산 후드 디자인 특허를 출원코, 세라믹 코팅 표면처리를 한 후드를 개발하고 있어요. 후드 사업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또 생각을 바꾸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시장이거든요. 그래서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주방의 인테리어도 바꾸는 디자인으로 주부의 건강과 집안의 공기 질에 기여 하여 문화를 바꾸고 집안의 중심이 되는 서비스 개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6. 최근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올해 온-오프라인 융합 플랫폼 개발 투자를 받고 싶고요. 또 최근에 창업진흥원에서 한 창업경진대회 ‘넥스트콘’에 참여하면서 2개 회사와 투자 유치를 상담 중이에요. 이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어서 좋았고 스스로 돌아볼 기회를 얻었거든요. 그 때문에 개발만 하느라 생각 못 한 새로운 방향 설정도 하고 발표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어요. 또 이런 경험을 얻는 과정이 도움되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를 돌아보고 투자에도 힘써야 하지 않을까 해요.
Q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결국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사업은 기술이나 인력 등 융합이 중요하다 것입니다. 특히 자기기술이 확실하다는 것에서 융합기술이 이루어져야 하고요. 저희의 기본은 특허받은 배출력이 좋고 소음이 적은 팬 모듈 기술이거든요. 결국, 앱 기반의 음성 인식 플랫폼 후드로 새로운 후드 시장을 개척해서 주부들에게 제대로 선보이고 주목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