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이블리 입점사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및 비금융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론칭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200만건 △누적 거래액 7,500억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셀럽 마켓, 쇼핑몰, 브랜드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마켓을 보유하고 있어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상호 마케팅 기회 창출 △양사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블리 입점 사업자는 ‘신한퀵정산대출’을 통해 매출대금의 정산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정산 예정금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를 단기 운전자금 대출로 선정산 받을 수 있다. 낮은 금리로 입점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했다.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에이블리 온라인 셀러는 기업 운영 자금에 대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초창기 사업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비금융 솔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에이블리는 셀러 친화적인 이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을 통해 △사입 △물류 △배송 △CS 등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고 받는 전과정에서 필요한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창업의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초기 자본 및 상품 사입 비용, 재고 부담, 물류 및 배송 등 부담을 줄여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사업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상호협력을 통해 커머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전자상거래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