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머스 오프라인 심리케어센터 내부 전경 <사진제공 : 아토머스>
-비대면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 매출액 1,120% 성장…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심리 상담 이용객 크게 늘어-B2B(G) 고객사 숫자는 60여 개로 늘어…10여 개 이상의 굵직한 기관들과도 계약 체결 앞두고 있어
-이승원 심리연구소 소장,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전문가 영입 및 혁신 기술 개발 통해 심리 상담을 넘어 모든 유형의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제공할 것”
비대면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0%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아토머스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85만 가입자를 확보한 온라인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의 매출액은 전년 1분기 대비 1,120% 성장했다. 구체적인 매출액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아토머스는 사용자 수, 전문가 수, 매출액 등에서 국내 온라인 심리 상담 분야 선두 기업이다. 아토머스는 2019년 하반기부터 유료 상담 모델인 마인드카페Pro를 정식 런칭 하였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매달 가파르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마인드카페는 공인된 학회의 자격증, 관련 분야 석사 학위를 소지한 상담 심리사, 임상 심리사로부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마인드카페 소속 상담사들은 결혼/육아, 직장, 진로, 트라우마, 중독 등 다채로운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아토머스의 오프라인 심리케어센터 이용객의 숫자도 크게 증가했다. 마인드카페를 통해 심리 상담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0년 한남과 분당에 직영으로 설립된 오프라인 심리케어센터에서는 아동상담, 가족 상담, 새터민 상담 등에 대한 전문 상담 클리닉은 물론 인지/정서 검사, 진로학습과 같은 입체적인 검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인 것은 B2B(G) 서비스인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EAP 사업을 확장한 아토머스는 ▲서울시 ▲네오위즈 ▲GC녹십자 및 계열사 ▲샌드박스 ▲신한금융투자 ▲한화생명 ▲오렌지라이프(신한생명) ▲제니엘 ▲메쉬코리아(부릉)를 비롯한 유수의 기업 및 정부기관에 EAP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바 있다.
올해는 ▲창원시 ▲한진 ▲카카오노동조합 크루유니언 ▲힐링페이퍼(강남언니) 등과 EAP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으며, 이로써 아토머스의 EAP 이용 기관은 60여곳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아토머스의 EAP를 경험한 고객사가 이탈했던 사례는 없다. 이밖에 아토머스는 금융사, 보험사, 제약사, IT 분야 대기업 및 정부 지자체를 포함한 10여개 이상의 굵직한 기관들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아토머스는 보다 다양한 기관들에 EAP를 제공하며 B2C는 물론 B2B(G) 심리 상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토머스는 사회적 가치 활동(SV, Social Value)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토머스는 2019년 강원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 상담을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같은 이유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장애인을 상대로 무료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아토머스에 각각 고문과 이사로 참여 중인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아토머스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는 2020년 설립 이후 단기간에 1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심리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토머스 심리연구소 이승원 소장은 “최근 정신 건강이 육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마인드카페를 이용하는 내담자와 기관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전문가 영입과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심리 상담을 넘어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유형의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멘탈 헬스 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