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와프(WAF)>
- 와디즈 3일에 오픈 의미심장, 미리 알림 신청한 서포터들 ‘바로 구매 현상- 와디즈 목표 펀딩액 40분 만에 998% 달성
‘40분 만에 998% 목표 펀딩액 달성’을 기록한 심박 트레이닝 게임 ‘의미심장’이 공식 출시 이전의 상황임에도 심박 트레이닝 관련 수요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와프(WAF, We Are Fitness)는 ‘의미심장’이 3일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 오픈 한 지 40분 만에 목표 펀딩액 998%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될 2주간 펀딩액 목표의 10배를 단 40분 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와디즈에서 의미심장에 관심을 둔 소비자들이 오픈 예정에 맞춰 알림 신청을 미리 해놓고, 의미심장이 개시 되자마자 구매로 이어진 덕분으로 분석된다. 앱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기 이전임에도 와디즈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셈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와프 고객센터로 앱 출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의미심장은 심박수에 초점을 맞춘 홈트레이닝 게임이다. 운동은 짧게 하되 기구 없이도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부상 없이 평생 운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 운동선수들의 엘리트 심박 트레이닝에서 힌트를 얻었다.
심박 트레이닝은 프로 축구 선수들과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손꼽는 트레이닝이다. 안정 심박수를 측정한 후 최대 심박수를 계산하여 목표 심박수를 설정하는 방식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정성을 인정받은 운동 방법이다. 목표 심박수를 채우는 운동을 하기도 하고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훈련법을 고민하기도 한다.
의미심장은 트레이너가 없어도 내 몸의 건강 신호인 심박수를 체크하며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 혹시 모를 오버 트레이닝을 막아주며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함께 하는 친구들의 심박수도 화면에 보이기 때문에 경쟁심을 자극하고,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의미심장에는 4개의 클럽(그린, 옐로, 오렌지, 레드)이 존재한다. 요가,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 운동 종류가 아니라 내가 운동할 클럽을 선택하게 된다. 각각의 클럽은 명확한 운동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다. 쉽게 말해 클럽은 '나와 같은 운동 성향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그룹’이다. 운동 프로그램 또한 각 클럽에 맞춰 프로그래밍 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도전 하기를 좋아하고,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렌지클럽’을 선택한다. 운동 강도가 80-89% 사이인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같은 클럽에 있는 사람들과 순위 경쟁을 하게 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클럽은 내 몸 상태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그린클럽에서 가볍게 스트레칭만 할 수도 있다.
와프 박기덕 마케팅 이사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심박수와 게임 요소를 흥미롭게 풀어낸 부분이 이번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엘리트 심박 트레이닝’이라는 차별화를 만들어 낸 의미심장이 홈트레이닝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미심장이 운동과 기술을 연결하는 최고의 피트니스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초에 한 번, 가슴 뛰는 운동, 의미심장은 와디즈에서 5월 17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제품 배송은 6월 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