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팀(대표 윤창민)이 지난 6월 론칭한 해외 개발자 HR 지원 플랫폼 ‘슈퍼코더’가 화제다.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이 필수 요소가 되자, 국내 개발자 채용에 있어 개발자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세컨드팀은 이러한 상황에 처한 국내 기업들의 개발자 채용을 돕기 위해 역량이 검증된 해외 개발자들을 리모트 형태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컨드팀이 제공하는 Tech HR 플랫폼 '슈퍼코더'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자의 역량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과 개발자를 매칭하여 추천하고 채용 제안도 제공한다. 여기에 통역 및 프로젝트 매니징 서비스와 해외 함께 개발자 채용 관련 인사 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IT 인력 채용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슈퍼코더’는 론칭 약 2개월 만에 누적 기준 콜드 메일 발송 횟수 300건, 미팅 성립 건수 40건, 검증 서비스 계약 건수 10건, 해외 개발자 채용 및 논의 진행 중인 채용 건 8건 등을 기록하며, 개발자 채용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스콰이엇(Disquiet)’에 서비스를 업로드한 이후 프로덕트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컨드팀의 윤창민 대표는 “개발자 채용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의 개발 이슈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역량이 검증된 해외 개발자를 시장에 공급하여 국내 IT 산업을 글로벌화하고, 성장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