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데이터킹(주)>
메타버스 기반 버추얼 전시 플랫폼 ‘360엑스콘(360xcon)’의 개발 및 운영 기업인 데이터킹(주)(대표 박선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 전략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를 지원하여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 전략 기술 로드맵을 통해 도출된 품목에 해당하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자 하는 창업 기업 중 50개 기업을 선발한다. 지원 품목의 경우,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및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 품목으로 현재 가장 혁신성이 주목되는 차세대 기술 핵심 품목들을 대상으로 한다.
데이터킹(주)는 중소기업기술개발진흥원의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1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고, 혁신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360엑스콘’은 비대면 시대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B2B 버추얼 메타버스 기반 전시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 다국적기업, 원자력협회 등 국제기구 10개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은 특히 중동, 중국 바이어와 버추얼 쇼룸을 통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종전 비대면 전시 서비스 기술은 편집기 화면에서 나열된 순서로 데이터링크를 제작하는 수준이었다. 데이터킹㈜의 메타버스 버추얼 전시 기술은 세계적인 표준이 되고 있는 WebGL 기반의 ‘넌플러그인’ 방식을 도입하여 보안 위협 없이 빠른 로딩 속도를 제공하고, 3D 가상 공간 내 입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면서 데이터 링크를 생성하는 기술로 그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비대면 수요 폭증으로 사회 전반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모멘텀은 ‘360엑스콘’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전시는 임시 홈페이지 형태로 오프라인 행사장 방문을 안내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었으나, 오프라인 전시가 사실상 셧다운되면서 온라인 환경에서 대안을 찾아야 하는 언택트형 사업이 된 것이 그 이유다.
이 회사 박선규 대표는 “‘360엑스콘’을 통해 비대면 시대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이 요구되는 고객사들에게 바이어 발굴, 행사 참여와 운영 수익 증대, 마케팅 효과 개선, 비즈니스 체결, ROI 측정에 긍정적 영향을 제공할 것”이라며 “바이어의 UX도 강화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360엑스콘’의 성장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