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크리스틴컴퍼니>
데이터 기반의 신발 제조 플랫폼을 구축한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가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부산6기’ 프리 데모데이에서 1등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판로 지원 등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IBK금융그룹 투자, 글로벌 투자유치 등 투자 및 융자뿐만 아니라, 분야별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한다.
크리스틴컴퍼니는 IBK창공 프로그램의 5개월 육성 기간 이후 진행된 프리 데모데이에서 20명의 심사위원과 VC들의 점수를 종합하여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최종 1등으로 선정됐다.
‘크리스틴컴퍼니’는 30년간 고착화된 우리나라 신발 제조산업을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산업을 혁신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글로벌 신발 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크리스틴’ 은 국내 패션슈즈 브랜드 최초로 에비뉴엘 명품관에 진출하여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 이민봉 대표는 “이번 IBK창공 부산6기 1등 선정으로 부울경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은만큼 신발 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을 적용하여 더욱 새로운 변화를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시 한번 20년 전 우리나라의 글로벌 신발 산업 부흥기를 재현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틴컴퍼니는 하반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