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콘텐츠 소셜 매칭 플랫폼 ‘핑거(Finger)’ <사진 제공 : Finger(핑거) >
Finger(핑거)는 기존 소개팅 앱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소셜 매칭 플랫폼 ‘핑거’를 지난 11월 정식 론칭했다.이 회사의 문지환 대표는 “기존 소개팅 앱들이 연애와 결혼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부담감을 가지는 이용자들이 많다. 또한 이와 같은 앱 서비스들은 수년간 반복되어 온 마케팅과 허위 광고로 인해 이용자들은 갈증을 느껴왔으며, 해당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저하되어 왔다.”며 “’핑거’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가치관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매칭한다. 또 수면 아래 빛을 보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를 입점 시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토탈 라이프 스타일 교류의 장’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핑거’는 쉽고 빠른 회원 가입을 기반으로 언택트 시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우리 동네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에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연애의 목적 이상으로 다양한 교류(친구, 비즈니스 등)에 적합한 매칭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양방향 매칭 의사 표현 시 무제한 무료 대화를 제공하여 이용자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든 소통의 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핑거’는 학력, 외모, 연봉 등을 순위화하여 매칭하는 기존의 소개팅 앱과 달리 개개인의 가치관을 우선시하여 매칭한다는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또한 사진 보기, 대화 요청, 대화방 오픈에 결제를 해야 하는 구조와는 달리, 서로가 대화할 의사만 있다면 무제한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핑거’는 자체 개발한 1인 고유 코드를 이용하여 개인정보(SNS,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온/오프라인 콘텐츠에서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예비창업 패키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약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기도 했다.
문지환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소셜 콘텐츠 매칭 서비스가 다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핑거’는 ‘연애’의 목적을 넘어 비즈니스, 일상, 친구, 모임, 교류 등 토탈 라이프 스타일 교류의 장 역할과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그에 더하여 전국의 모든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소개하고 죽어가는 자영업 상권에 매출 상승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관심사만 동일하다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