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및 건설현장 위치표시, 공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한라 – (주)인포씨드 업무 협력 진행
건설현장 주소 App 개발 화면 <사진제공 : 인포씨드>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가 ㈜한라와 손잡고 한라가 건설 중인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위치관리를 위한 ‘건설 현장주소’ 플랫폼 개발 협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포씨드가 ㈜한라와 손잡고 개발하는 ‘건설 현장주소’ 플랫폼은 ㈜한라가 진행 중인 건설 현장의 모든 위치에 1mx1m 면적마다 모두 다른 ‘정밀주소’를 매핑하고 건설 현장마다 필요한 위치에 디지털 주소를 직접 생성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예를 들어 넓은 건설 현장에서 차량 진입로를 공유하고 찾기 위해서는 기존 주소를 통해 위치를 공유 했었지만, 넓은 건설 현장에는 주소가 없는 곳도 존재하고, 주소의 면적이 매우 넓어서 정확한 위치를 찾고, 공유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되는 ‘건설 현장주소’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차량.진입로.1@한라광양황금지구’과 같이 건설 현장에 필요한 위치에 직접 1mx1m 면적의 디지털 건설 현장주소를 생성하여 쉽고 정확하게 필요한 위치를 표시,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위치관리 및 위험지역 표시, 건설 현장 ‘지오펜싱’(실제 위치 기반으로 가상의 경계나 구역을 만드는 기술)’기술을 적용해 위험 위치에 근로자가 접근하거나 지정된 작업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즉시 알림을 보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기술 장치를 단계별로 적용하게 된다.
(주)인포씨드 권요한 대표는 (주)한라 ‘건설 현장주소’ 플랫폼 개발 협력 사업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치표시, 공유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그동안 주소 사각지대였던 ‘건설 현장’의 주소 표시, 공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소혁신 적용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 정부 또한 시대의 발전에 맞춘 고도화된 주소 시스템을 연구 개발 중이고 민간 중심의 주소 기반 산업을 육성 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한라와 (주)인포씨드의 건설 현장주소 플랫폼의 개발 및 적용 사업은 민간 중심의 주소기반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정부 주도의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과 연결된다는 것이 권요한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대형건설사와 주소혁신 스타트업이 손잡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 효율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한라 ‘건설 현장주소’ 플랫폼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소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