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ATA-Stars 25개 선정기업 로고 <사진제공 : 한국데이터진흥산업진흥원>
- 228.38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등 활발한 성과 창출 돋보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금년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한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들에게 5개월 간 ▴사업화지원금(5,000만 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비즈니스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더플랜잇(데이터 기반 대체식품 개발 시스템 사업화), 스탁키퍼(데이터를 통한 가축투자 플랫폼 개발), 메디아이플러스(데이터 맞춤형 임상시험수행기관 중개서비스), 웰로(맞춤형 정책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 혁신 비즈니스를 보유한 25개사다.
해당 사업의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의 지원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이어간 결과, 25개 선정기업들은 코로나19 등 많은 악재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외에도 DATA-Stars(데이터스타즈) ▴민간투자유치 약 228억원 이상 ▴고용창출 168명 이상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21건 이상 ▴국내 수상 9건 이상 ▴해외진출 8건 이상 등 다수의 유의미한 성과 창출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데이터스타즈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의 영광은 사용자의 결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초개인화된 맞춤형 구독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왓섭(대표 김준태)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은 에너지 투자 연계 AI플랫폼 서비스 ‘에너지맵(EnergyMAP)’을 개발한 ‘나인와트’, 한우 자산 플랫폼 ‘뱅카우’를 개발한 ‘스탁키퍼’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은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최저 세금 신고 서비스 ‘리드넘버앱’을 개발한 ‘리드넘버’, 맞춤형 임상시험 수탁기관 중개 서비스 ‘파이크로(FiCRO)’를 개발한 ‘메디아이플러스’ 등이 수상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이번 데이터스타즈 사업을 통해 선정된 25개 데이터 스타트업 모두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데이터스타즈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