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ly는 동대문 패션 시장 노하우에 기반한 온라인쇼핑몰들의 고품질 자체 제작 상품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그재그가 신규 론칭한 소호몰 특화 서비스다.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 향상과 소호 시장 전반의 성장을 위해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그재그는 자체 제작 상품을 보유한 ‘육육걸즈’, ‘프롬비기닝’, ‘아뜨랑스’, ‘리리앤코’, ‘원로그’, ‘메리어라운드’ 등의 쇼핑몰 20여 곳과 함께 Z-Only 전용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셀렉션을 구축했다.
지그재그 서비스 내에 Z-Only 태그가 붙은 상품들은 전국 어디에서나(도서 산간지역 제외) 평일 밤 9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배송 받을 수 있다.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이며, 교환과 반품도 무료다. 여러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은 합배송으로 한 번에 전달한다.
Z-Only 입점 쇼핑몰은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센터에 시즌별 자체제작 상품을 입고하기만 하면 지그재그와 CJ대한통운이 제품 주문, 포장, 배송, 반품, 교환 등의 풀필먼트를 진행한다. 특히 지그재그는 주문, 결제, 배송, 재고, CS 등의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자료를 쇼핑몰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그재그는 Z-Only를 통해 소호 패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Z-Only에 입점한 쇼핑몰 ‘원로그’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자체 제작 상품을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 쇼핑몰 매출과 인지도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으며, 쇼핑몰 ‘프롬비기닝’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이즈 및 고품질의 자체 제작 상품이 생산될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입점 쇼핑몰이 직접 제작한 고퀄리티 상품 중심의 차별적 셀렉션에 쾌적한 배송 서비스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Z-Only 외에도 판매자들이 좋은 옷을 셀렉하고 제작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컨설팅 등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원책을 마련해 내실 있는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