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혁신상 홈페이지에 소개된 브이터치의 ‘가상터치 패널’ <사진 제공 : (주)브이터치>
AI 스타트업 브이터치(www.vtouch.io)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스마트 시티’와 ‘컴퓨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2개 부문에서 ‘CES혁신상(Innovation Honoree)’를 수상했다.브이터치의 ‘가상터치 패널’은 사용자를 AI(딥러닝)기술로 분석하여, 가리키는 위치와 동작을 정확히 파악하여 터치와 동일한 방식으로 직접 만지지 않고 멀리서도 터치하듯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상터치 패널’은 기존의 디스플레이 전면에 부착하던 터치패널 대신 가상터치 센서를 얹기만 하면 어떠한 종류의 디스플레이도 비접촉, 원거리 터치 제어가 가능하게 해주어, 디스플레이, 버튼 등에서 교차접촉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접촉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해 주며, 휠체어 장애인이나 키가 작은 어린이도 손이 안 닿는 화면 영역 전체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게 해준다.
김석중 브이터치 공동대표는 “기존의 비위생적인 터치 패널 및 버튼을 위생적이고 편리한 가상터치 패널로 대체해 나아갈 것” 이라면서 “현재 엘리베이터, 키오스크, 자판기, 미러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업체들과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브이터치의 ‘가상터치 패널’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개최되는 CES 2021의 온라인 부스 및 브이터치 본사 쇼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약(contact@vtouch.io) 후 방문 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접촉 원거리 터치 솔루션인 ‘가상터치 패널’은 2021년 4월 1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