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딥비전스>
AI 영상기술 전문 기업인 ㈜딥비전스가 인공지능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 개발에 성공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로 각 지자체에서는 심각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동안 많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가 있었지만 무단투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그 이유 중 하나는 기존의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는 모션센서를 통해 사람이 가까이 올 경우 반복적으로 불법투기에 대한 경고음만 나왔기 때문이다.
또 기존의 CCTV로 불법 투기자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무단 투기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녹화된 CCTV 화면을 검사해야 했다.
하지만 ㈜딥비전스의 인공지능 감시 카메라는 행동인식 분석을 통하여 불법투기가 감지될 경우 경고 알림과 함께 불법투기 장면을 캡처한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감시 인력을 최소한으로 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또한 줄일 수 있다.
㈜딥비전스의 인공지능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는 올해부터 제주도의 클린하우스에 시범 설치를 한 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딥비전스의 문동현 연구원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쓰레기를 올바로 버려야 하고 재활용 문화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후 재활용 분리수거 탐지 모델을 개발하여 쓰레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목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