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 저스티아 로고
대화형 법률 상담 및 문서 생성 로봇 ‘저스티아’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 (주)리걸저스티아(대표신소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서비스 혹은 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최대 7천만 원의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기반 데이터를 가공할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제품 개발,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리걸저스티아는 약 5주 동안 적격성 심사, 사전 심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를 통해 최종 평가 순위 상위 20%를 기록하며 선정되었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경제와 혁신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데이터바우처 사업 목적에 부합한다는 점과, 사업 추진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은 지난 중소벤처기업부의 ‘G-스타트업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연이은 정부 지원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리걸저스티아가 개발한 AI 자연어 이해 기술 기반의 고소장 자동 작성 서비스 ‘저스티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저스티아’는 법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친구에게 하소연하듯이 구어체의 단어를 사용해 말하면, AI 로봇이 해당 표현을 이해하고, 법적 구성 요건을 파악하는 질문을 통해 고소장을 1분 내에 자동으로 작성 ∙ 생성해 준다. 법률 산업 문제에 대한 전통적인 방법과 비교하여, 정확성, 속도, 가격, 편리함, 접근성에서 우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해외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들을 벤치마킹을 통하여 시행착오를 줄여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 것에 있어, 리걸 테크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신소현 대표는 “리걸 테크 기업의 선구자로서 법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