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모두닥>
병원정보 플랫폼 모두닥이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 스프링캠프가 참여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그리고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새롭게 참여했다. 모두닥의 누적 투자규모는 83억이다.
모두닥은 안무혁 대표와 이상훈 공동창업자가 2017년 10월에 서울지역 치과리뷰 서비스로 시작해 2020년 전국 병의원으로 그 대상을 넓혔다. 안무혁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이기도 하다.
모두닥은 타업체의 병원리뷰와 달리 영수증 인증, 본인인증 및 수기 검수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인증을 통한 실제 병원 방문자들의 신뢰할 수 있는 리뷰를 35만개 확보하였다. 모두닥은 2022년 1월 회원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였고 월방문자수(MAU) 150만명을 넘어섰다. 치료별 명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의사회원 1,000명을 넘어섰으며 병의원의 3개월 광고유지율은 90%가 넘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톤브릿지벤처스 손호준 이사는 금번 투자해 대해 “국내 병의원 정보시장은 약 1.6조원 수준이고 빠르게 온라인과 모바일 영역으로 넘어오고 있다. 모두닥 팀은 의료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개선점이 많은 의료 산업을 혁신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모두닥 안무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모두닥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제휴병원 수를 늘림으로써 병원을 찾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