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틴(TYN)>
국내 4명 중 1명이 중고 거래 경험이 있다고 할 정도로 중고 거래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중고 거래 시장은 24조 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는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IT 기기, 자전거 등의 특화된 플랫폼들도 속속 출시 되고 있다.
거래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의류/패션 카테고리의 경우에는 품질에 대한 기준이 다른 상품에 비해 주관적이기 쉽다 보니, 판매자의 신뢰도가 더욱 요구된다.
TYN(틴)은 작년 12월에 정식 버전을 런칭 후 다운로드 수 2만을 돌파했다. TYN(틴)은 MZ세대가 익숙한 SNS 형 기반의 패션 플랫폼으로, 데일리룩을 업로드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내면서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이다. 또한 “땡큐파티(Thank you Party)”라는 테마/시간별 해시태그 기획전 진행을 통해 네트워킹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중 본인 인증, 100% 인 앱 결제 등을 통해 거래자 간 안전망을 가지며, 구매자의 구매 확정 이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실제로 사용자들은 “중고 거래의 불필요한 네고나, 결제에 대한 불안감 없이 간편하게 사고팔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틴은 얼리 Z세대가 선호하는 하이틴 컨셉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발행하는 한편, 서포터즈를 통해 앱 홍보와 함께 환경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패션 중고 거래에 국한되지 않고, 앱 내에서 머무르며 즐길 거리가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이다. 보상형 구조를 통해 재미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YN이 준비하고 있는 사용자 참여형 보상 시스템을 통해 만나볼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형 거래 플랫폼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