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 팀원 사진
크리에이터 커머스 스타트업 핸드허그가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플래티넘 기술투자,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인피니툼 파트너스, 서울앤파트너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핸드허그의 누적 투자금액은 31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핸드허그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가 크리에이터들의 가치를 발굴하고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데 있어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주요 투자요인으로 꼽았다.
핸드허그는 그래픽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을 온,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젤리크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상품 카테고리는 문구, 잡화, 봉제류를 비롯한 디자인 제품 전반이다. 젤리크루에는 현재 11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더불어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망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넥스트 카카오프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핸드허그 박준홍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의 서비스 고도화와 이를 위한 인재 채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MZ세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향후 독자적인 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