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비마이카는 지난 14일 신생 투자펀드(PEF) 운용사인 리얼맥코이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마이카는 지난해 1월 전략적투자자(SI)인 한라홀딩스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3월 신한벤처투자 250억원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비마이카에 투자한 리얼맥코이에쿼티파트너스는 에코프로비엠, 모림(녹수), 씨앤투스성진 등에 투자해 수익을 거둔 차민철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된 신생 기관전용 PEF 운용사다. 리얼맥코이에쿼티파트너스는 비마이카가 10만 대의 차량과 200곳 이상의 차량 부품사를 협력업체로 확보하고 완성형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주목해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