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더컬처드>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엔디알이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멀티샵 라자다 및 쇼피 입점을 시작으로 K-뷰티 시장 진출에 나선다.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는 브라질을 포함한 동남아 8개국 기반의 대형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라자다 또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상화된 언택트 소비성향으로 화장품 유통채널과 마케팅이 온라인 채널로 전환되면서 지엔디알 역시 글로벌 멀티샵 공략에 비중을 두고 있다. 지엔디알은 쇼피 진출국 중 싱가폴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한 남아메리카에 브랜드관을 오픈, 비건 소사이어티의 인증을 받은 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자다 1차 판매국가는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 확정되었다.
지엔디알은 “국내 문화 컨텐츠들이 연이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번 입점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속가능성’을 원동력으로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서 지엔디알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